수단 다르푸르, 성폭행 정부군
"수단에 석유가 없었다면, 그래서 별 볼일 없는 나라였다면, 국제사회가 수단 정부의 동의 없이 사태를 어떻게든 수습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말 그대로 ‘별 볼일 없는 나라’이기에 다르푸르 비극을 그야말로 강 건너 불로 여길 것이다. ‘인도주의’ 깃발을 내걸고 개입해봤자, 챙길 이득이 없는 탓이다. 이래저래 다르푸르 흑인 난민들의 삶은 엉망이 됐다. 국가 이익을 따라 움직이는 비정한 국제질서의 희생양이 바로 그들이다."
결국 '인도주의 깃발'도 이득이 있는 곳에 꽂히는 것이라는 건데, 그걸로 끝인가? 10년도 더 넘게 지속되어 온 일인 거 같은데...
수단, 다르푸르 평화유지군 수용
지난 6월에 수단이 평화유지군 수용의 뜻을 밝혔군요.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수단에 석유가 없었다면, 그래서 별 볼일 없는 나라였다면, 국제사회가 수단 정부의 동의 없이 사태를 어떻게든 수습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말 그대로 ‘별 볼일 없는 나라’이기에 다르푸르 비극을 그야말로 강 건너 불로 여길 것이다. ‘인도주의’ 깃발을 내걸고 개입해봤자, 챙길 이득이 없는 탓이다. 이래저래 다르푸르 흑인 난민들의 삶은 엉망이 됐다. 국가 이익을 따라 움직이는 비정한 국제질서의 희생양이 바로 그들이다."
결국 '인도주의 깃발'도 이득이 있는 곳에 꽂히는 것이라는 건데, 그걸로 끝인가? 10년도 더 넘게 지속되어 온 일인 거 같은데...
수단, 다르푸르 평화유지군 수용
지난 6월에 수단이 평화유지군 수용의 뜻을 밝혔군요.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덧글
보풀 2007/08/19 11:14 # 답글
호텔 르완다라는 영화를 보면 르완다의 경우는 석유도 없고 서구에서 별다른 관심이 없어서, 인종학살에 대한 방관이 문제로 나타나기도 했던데.. 참 어려운 문제인 듯 해요.. 개입이라는 것이 어떤 식으로 '바람직'하게 가능한 건지도. 과연 바람직한 개입이라는 것이 있는 건지도.
용오뿔 2007/08/23 13:59 # 답글
내가 원래 약보다는 음식을, 수술보다는 자연치유를 좀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곪아 터져 고름이 나올때는 칼로 째고, 약을 발라야 한다고 생각해.바람직한 개입은 때때로 폭력을 가리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방관은 더 무서운 폭력일 수 있다에 한 표.
<호텔 르완다>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