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ality bites>, <Before sunrise>, <Before sunset>
에단 호크가 나오는 영화로 기억나는 세 영화. 자연인 에단호크가 늙어가며, 영화속 에단 호크도 늙어가는 것 같아서 좋다. 그런 에단호크가 소설을 썼단다. 도서관 서가에서 '에단 호크'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그냥 집어왔다. 남자 주인공도, 여자 주인공도 모두 에단 호크 같다.
- 조금 신경질 적이고, 약종류들에 취해 있고, 마음 속 상처가 있고, 그래도 어찌 어찌 잘 해 보려고 발버둥을 쳐보고. (그닥 발버둥으로 보이진 않지만)
2.
크리스티(여주인공)의 결혼식에 온 아버지가 하는 말,
"크리스티는 마음먹은 건 뭐든지 이뤘지. 하지만 크리스티는 이기는 걸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았단 말이야. 얘는 삶을 엉망으로 만드는 게 더 근사하다고 생각했다니까."
20대에는 그렇게 생각을 했던 거 같다. 그런데, 그 때는 그게 삶이 엉망으로 되는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사실 지금도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 2007/10/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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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수 : 2



덧글
보풀 2007/11/06 14:42 # 답글
앗 이건 우연의 일치. 지금 에단 호크 얼굴 계속 보고 있었는데.. GATTACA라는 영화를 수업시간에 일부 틀어줄려고, 지금 막 돌려보고 있었거든요. 저 세 영화도 좋지~ 정말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
도마뱀 2007/11/18 12:01 # 답글
2: 저두요^^